천계영님 웹툰은 약간 호불호가있죠.. 저도 불호... 라면 사실 불호인데 보고있으면 중독되는 그런게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면 울리는'이 천계영님 작품 중에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작품은 시즌 7까지 기획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시즌 3까지 완료 된 상태 입니다.
재미는 시즌별로 약간 다른데 우선 자세한 이야기는 한줄 줄거리를 먼저 이야기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m안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알 수 있는 어플이 개발되어 국민 어플이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기 마음을 숨기는(방패) 기능을 가진 여주가 남주 그리고 서브남주와 엮이며 울며겨자먹기로 방패 기능을 쓰게되며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좋아하면 울린다고 해서 엉엉 우는게 아니라 어플이 울린다는 의미겠죠. 우선 시즌 1에서는 어플에 대해 너무 자세히 설명하는 바람에... 솔직히 약간 몰입을 방해한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시즌2가 되면서 가히 명품이라고 할수 있을만큼 재미가 있습니다. 시즌3도 약간 밑밥을 까는 과정이라 시즌 2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재밌어요.
이 만화를 그냥 가볍게 순정물 본다는 생각으로 보면.. 아마 완독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좀 심오합니다. 제가 가장많이 든 생각은..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 진짜 이 어플이 개발되면... 빌게이츠만큼 부자가 될 꺼 같다.ㅋㅋㅋ 어떻게 개발 좀 해보고 싶다 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어요.
작가가 리얼리티를 위해서인지 너무 어플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고 길게하는게 이 만화의 감점 요인입니다.
등장인물 및 간단한 줄거리를 보자면...
<좋울림 어플은 이렇게 생겼음>
<좋울림 개발자 천덕구>
<덕구가 어플을 개발하게 된 이유 - 여주의 사촌- 천하의 썅년>
<여주의 고모 - 신데렐라 새 엄마 수준>
<신데렐라 여주 - 고모네 편의점에서 무임금 알바를 하고 있음>
<천덕구가 여주에게만 준 방패기능>
<남자 둘이 나오는데 아직 누가 남주인지 잘 모르겠음 - 여주에게 거침없이 들이대서 여주와 바로 사랑에 빠지는 선오>
<선오의 독점욕으로 다른친구는 못사귀는 선오의 수호천사- 엄마가 선오네 파출부 - 여주를 먼저 좋아했으나 여주를 그냥 뺏기는 혜영이>
<만화를 보다보면 이런 어플 설명이 계속나오고 이보다 더 자세하게 계속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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