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8. 4. 5. 22:00
최근에 대만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중 가장 잘한 일이 전체 통틀어서 심카드 구매한거 같아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여행가기 전에 경비를 절약할만한게 뭔가 없나... 하고 보다가 4G 5일 무제한 심카드를 8500원에 하나투어에서 판매하는걸 발견했어요! 하나투어에서 최저가 였으니 구매 하시려면 하나투어에 가서 구매하세요. (맨 아래의 하나투어 바로가기 버튼 클릭) 하나투어에 돈 한푼 받지 않았으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좀 주면 안되겠니 하나투어야..? ㅠㅠ)*주의할 점*1. 20세 이상만 구매 가능합니다.2. 타오위안 공항에서만 수령 가능합니다.3.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 까지만 수령 가능하니 그 시간 외에 비행기가 도착하는 사람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4. 한명당 하나만 구입 가능합니다.5. 출발..
뜬금없는 해외↙/영국생활리뷰 2018. 3. 12. 14:57
2편을 썼던게 거의 1년 전인데 ㅋㅋ 1년 만에 3편을 쓰게 되었네요. 그동안 블로그를 방치하던 기간도있었고 다른 우선 순위 포스팅들 때문에 1년 가량 밀렸지만 2년 안밀린게 어디냐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한번 써보도록 할게요. 11.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 [O]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유명한 편견인데 음식에 대한 편견이고 뭐고 살면서 신경을 안쓰다보니 3편에 쓰게 되었네요. 영국 하면 피쉬 앤 칩스가 떠오릅니다. 그야 말로 무식하게 생선을 통채로 튀겨서 감자튀김이랑 같이 먹는게 우리가 볼때 무슨 맛이 있겠어요. 근데 영국에 살다보니 그게 맛있더군요. 모든 집이 다 맛있는건 아니고 맛집이 있어요. 그래도 생선 튀김과 감자 튀김을 케찹 하나만 가지고 김치도 없이 한 접시를 다 먹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8. 2. 13. 20:29
가라쓰가 왜 별로지 하며 들어오신 분들.. 제목 그대로입니다.차로 렌트해서 잠시 들리는거 아니라면 가라쓰 말고 다른 곳에 가세요.온천을 하고 싶으시면 유후인이 100배 나아요..얼마전 친구와 방학이 끝나기 전에 여행을 가보자 하여 후쿠오카 근교인 가라쓰를 가기로 했습니다. 1. 텐진에서 가라쓰 가는 법가기전에 미리 구글맵으로 교통편과 시간을 알아 봤는데 버스를 타는게 낫겠더라구요. 공항선을 타도 한번에 가긴 하는데 내려서 걷는 거리가 버스가 가장 짧았어요.(저는 종점까지 가야했기 때문) 버스는 텐진역에 있는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서 타시면 됩니다. 요금은 편도에 1030엔이고 90분이 걸리며 미리 예매는 할 수 없어요.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면 한글 안내판이 있지만 5번 타는 곳..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8. 2. 13. 17:19
가라쓰에 있을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 평생 다시 여기에 올 일은 없다.'근데 돌아오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그래도 재밌었다.'볼거리가 풍부하고 재밌는게 많아서가 아니라 바로 제가.. 요요카쿠 료칸에서 저녁으로 가라쓰의 스테이크 맛집인 하치에 가려고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요요카쿠에서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학생인 저와 제 친구가 돈이 어딨겠어요. 대중교통 타야죠 ㅋㅋ버스를 타보려 했으나 시골이라 그런지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인가.. 어쨋든 거의 안오고 이미 끊긴 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어요. 1. 대모험의 시작 (발단)대강 루트는 이렇습니다. 저희 숙소에서 히가시 가라쓰역까지 대략 20분 정도 걸어간 후 지하철을 5분정도 타고 하마사키역에서 하차하여 하치까지 15분 정도 걸어가는 약 ..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8. 2. 13. 15:57
여행을 다녀오고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후기를 써야 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사실 시일이 꽤나 지났는데도 워낙에 강렬(?)했던지라 잘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후쿠오카에 두번 가봤는데 이번에는 좀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서 료칸을 예약해 봤습니다. 공항에서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가라쓰로 고고 했어요. 1. 요금24000엔 정도 지불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10 to 15 Sq M 를 예약했는데 아래에 내려가다보면 객실 사진이 있으니 그 사진을 참조해 보세요.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를 했습니다. 한국카드로 결제하시는 경우 원화로 결제하세요. 안그러면 환전수수료 나가요. 2. 여정가기전에 우선 구글맵으로 루트를 확인했는데 직행 버스가 있고 거기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버스를 타고..
뜬금없는 해외↙/영국생활리뷰 2017. 6. 19. 22:58
그럼 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6. 야식 시켜먹을 곳이 없다 [X]우리나라의 배달문화가 워낙에 발달하다보니 다른나라는 없을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달 어플도 있고 배달 전문 사이트도 있어요. 대도시에는 대부분 배달음식이 있고 새벽4시까지 합니다. 배달비는 일정금액 이상이면 무료인데.. 보통 £15내외 입니다. 새벽 4시까지 하는건 주로 피자에요. 피자=우리나라 중식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피자 뿐 아니라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은 없지만 인도식, 중식, 이태리식, 햄버거, 타이 등등.. 물론 배달음식은 퀄리티가 매우 낮고 또한 위생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중식을 시켜먹었는데.. 굉장히 꼬불꼬불한 털이 나왔던 적이 있어요;;;;;; 외국은 식당위생 철저히 시..
뜬금없는 해외↙/영국생활리뷰 2017. 6. 9. 11:40
한국에 들어온지 3년이 되어 이제 영국생활이 기억도 안날만큼 까마득 하지만 더이상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작성해보려던 포스팅 이랍니다. 저는 8년 정도 영국에서 살다왔고 돌아온 후 영국에 2번 갔으며 가장 최근에 간 것은 올 2월 이에요. 이 포스팅은 지극히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지만.. 대체적 성향이 이렇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영국에 실제 생활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 자리비우고 물건 두고가면 바로 털린다 [O] 테이블 위에 두고 자리 비우면 가져가라는 암묵적인 동의나 마찮가지입니다. 학교도서관에서 시험기간에 공부한다고 필기구 핸드백 두고 화장실 갔다오면 없습니다. 카페에서 화장실갈때 두고가지마세요. 우선 가져가고 봅니다. 자리잡지 마세요. 저도 도서관에 스웨터 벗어두고.. ..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7. 4. 28. 12:36
제가 저번에 독일 여행을 갔을 때 독일 화장품이 순하고 유해성분 없고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레베에 가서 닥치는대로 쓸어 왔는데 가져와서 몇달간 여러가지를 써보니 무조건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엄청 좋은 제품이 있긴 해요. 근데 어떤건 아.. 돈 아깝다 어떤건 이건 굳이 여기서 살 필요는 없었네 싶은 것도 있어서 공유하려고 해보려구요. 순서는 제가 좋다고 느낀 순서이고 가격은 제가 사온지 한참되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가격입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천연화장품이에요. 독일 여행을 가시면 레베에 가시게 될텐데..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꼭 많이 사오세요 ㅠㅠ 전 아무거나 집어와서 어떤건 필요 없는데 많이사고 어떤건 진짜 좋은데 조금사서 후회 중입니다. 안티스팟마스크 1. 가격 : 1.30유로 정도....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7. 2. 2. 00:32
여행에 대한 기억이 다 날아가기 전에 리뷰를 해야겠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오늘은 리스본에서 머문 호텔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포르토베이 리베르다데 호텔인데 아베니다 지하철역 조금 위에 있습니다. 리스본 도착한 첫날에 머물러서 공항에서 택시타고 갔어요. 호텔 소개에서 리스본 공항에서 8유로 정도 나온다고 나와있었는데.. 여러분도 리스본에서 택시탈 때 주의하세요!!!!!! 아니 유럽에서 택시를 탈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택시가 일반 승용차가 아니라 승합차 처럼 클 경우... 요금기계에서 나오는 요금보다 돈을 더 받습니다. 이 때 요금기계에서 나오는거보다 돈을 더 떼먹는 기사들이 있으니 절대절대 큰 택시 타지 마세요.(영국은 안그래요.. 불법으로 불러서 가격 네고하는 택시의 경우는 예외임. ..
뜬금없는 해외↙/해외여행리뷰 2017. 1. 29. 15:42
리스본은 두번째로 간건데... 정말 먹을만한 식당이 없더라구요. 리스본에서 2박을 했는데 그 전 날 다른나라에서 워낙 맛있는걸 먹었고 또 스페인이 음식이 맛있잖아요? 포르투갈도 맛있는게 많겠지 하고..첫날 도착해서 배도 너무 고팠기에 대충 구글에 검색하여 평점이 높은 곳으로 갔습니다.별 5개 만점에 4.6 평도 괜찮기에 과감하게... Solar 31 da Calçada 여기로 갔습니다. 손님도 좀 있고..무조건 맛있겠지 하는 근거없는 확신으로배고파서 많이 시켰어요. 배고파서 스타터도 따로 시켰어요.스페인식 감바스 같은.. 새우에 올리브오일에 마늘.. 이건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잖아요?근데 그냥 그랬어요.. 새우는 질기고.. 그냥 그랬는데 나머지를 맛보고 나니 이게 제일 나은거였음.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만..
뜬금없는 해외↙/영국여행리뷰 2017. 1. 22. 19:54
오늘은 런던 말리본역 근처의 호텔 리뷰를 하겠습니다.랜드마크런던 호텔인데요..2박 3일 동안 약 64만 5천원의 거금을 내고 머물렀어요.조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위치는 좋다고... 할 수 있을꺼 같아요.버스, 지하철 교통 모두 편리하고..말리본 역이 기차역이기도 한데 호텔은 정말 뻥 좀 쳐서역에서 10미터 거리에 있어요. 역 바로 맞은편 건물임.말리본 역 안에 Boots도 있고 M&S 슈퍼도 있고 해서 물건사기도 편해요. 외관이멋지죠? 정문처럼 생겼지만 이게 후문인 것 같더군요...입구에 아무도 없음.. 반대편에 역쪽에 조그마한 문이 있는데 거기에 도어맨도 있고거기가 입구인 것 같았어요. 내부는 마치 외부에 있는 듯한..(?) 인테리어랄까나름 멋있고 고급져요. 이곳에 외국인들이 가득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뜬금없는 해외↙/영국여행리뷰 2017. 1. 21. 10:38
영국 음식이 맛없는걸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유럽에 다니다 보면 정말 맛없는 집이많죠... 한국이었으면 내돈주고 절대 사먹을 일 없을 만한 식당도.. 먹을만하네 하면서참게되고.. 몹시 곤란할 때가 많죠.그에 비해 영국이 특별히 맛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영국식이 맛없을 뿐이지... 영국에 괜찮은 식당들도 나름 있어요.제가 예전에 영국에서 살았을때 자주.. 까지는 아니고 근처에 가면 맛있어서 가끔 갔던 집인데제가 여기 한국인 데려가고 맛없다고 한 사람을 못봤어요.다들 한국에서보다 맛있다고!!!찾아다닐 맛집까진 아니라도 근처면 가보세요. 이게 체인이라 여기저기에 많지만 저는 주로 Selfridges 백화점뒷쪽에 있는 곳을 선호해요.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음)이번에 런던에 오랜만에 다시가서 또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