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받았는데 이미 뉴스에도 났네요. 뉴스에 카톡보다 자세히 나와있어서 올려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27일 오늘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불륜남녀 때문이다. 불륜의 남자 주인공은 40대 초반의 부장이라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여자는 90년대 생 이제 20대 중반인 것이다. 삼성전자 H3 게이트에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사연은 이렇다.
92년생 불륜녀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방 불륜남과 바람난 것이 들통나 싸웠다. 불륜녀는 남자에게 출근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는 오늘 출근했다.
억울함을 참지못한 불륜남의 아내와 장모님이 칼까지 들고 회사에 온 것이다. 당장 나오라고 소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저 남성은 40대 초반 나이에 부장 직함을 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불륜으로 인해 모든 것은 끝났다. 억대 연봉도 사회적인 위신도 모두 물거품이 된 것이다. 불륜 잠깐 달콤함의 말로는 본인이 살아서 쌓아온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다.
카톡에는 남녀 신상까지 다 나와있는데.. 얼굴과 이름은 물론이고 사원번호에 회사 이메일 주소까지..
기흥에 있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다 아는건 물론이고 전 국민한테 불륜남 상간녀라고 찍히겠네요.
92년생은 결혼할 사람까지 있었다는데 미친건지... 그리고 부인까지 있는 남편이... (절레절레)
생각 같아서는 진짜 확... 와이프가 오죽하면 칼을 들고 갔겠나요.
간통제가 폐지되니 더 뻔뻔해들 지는건지.. 왜 폐지했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형사처벌만 폐지됐다고는 해도말이죠. 솔직히 불륜이 재판에서 성립하려면 실제 성관계 영상으로 입증해야 하는데
가벼운 스킨쉽이나 포옹 키스 등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는 해도 불륜도 아닌가봄 ㅋㅋㅋㅋㅋ
흥신소에 의뢰하면 체액이 묻은 증거품 등을 받을 수 있기도 한데.. 흥신소 의뢰 금액이 천문학적이라고..
뭐 여튼 그렇게 해서 위자료로 받아봤자 흥신소에 다 줘야할 듯 하네요.
여튼... 회사에 알려져서 둘다 힘들게 들어간 삼성에서는 나가야 할테니 그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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