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 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레드벨벳에 숨은 인재들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조이 음색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얼마전에 16부작으로 종영을 했는데 보셨나요?
엄청 재밌다 까지는 아닌데.. 물 흐르듯 (아마도 꽃미남이 많이 나와서) 다 보게 되었네요.
드라마 초반에는 조이의 발연기가 살짝 있었지만.. 에피가 진행 될 수록 배역에 확실하게 녹아들었던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여주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연기경력이 가장 오래된 이현우군.....
마지막 에피까지 발연기가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초반에는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심했던게 조금 나아진 것은 있지만..
몰입이 안되서 설레지가 않아요. 진심으로.. 남자 주인공을 하기에는 아직 연기력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특히 2화에서 홍지영이 소속사대표와 바람피는걸 목격하고 흥분하는 장면...ㅠㅠ
뭐.라.고.?
하지만 스토리가 아기자기하게 재밌고.. 발연기도 계속보다보니 적응된건지 나중에는 좀 낫더라구요.
처음엔 모든 배우들이 전체적으로 발연기를 해서.. (심지어 이정진씨도) 관둘뻔함..
최민수, 임예진, 박지영씨는 괜찮았어요. 유일하게 발연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안해줬음.
관두려던 저를 막아선건 역시.. 꽃미남들 ㅋㅋㅋㅋ 이현우군은 물론이거니와
서찬영역에 이서원군.. 함부로 애틋하게에도 나왔고 여기저기 작품활동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봤네요. 목소리도 좋고 매력 뿜뿜임
유시현역에 성주군. 위엔화엔터에서 만든 유니크라는 그룹 멤버인데
위엔화 하면 요즘 프로듀스101 밖에 생각이 안나긴 하지만
섹시하고 연기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화면에 나오기만해도 후광이 비치는 송강군.
솔직히 이현우군이랑 투샷 나와도 송강밖에 안보임;;;;
어디서 이런 꽃미남이 숨어있었는지.. 그거너사가 첫작품이고
거기서 조이의 밴드멤버인 백진우역을 맡았는데 조금 발연기가 있었지만
얼굴이 열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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