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네타가 자세합니다. 7화를 직접보실 때 재미가 반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1~6화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가 안되실 수 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길..
베쓰 코미 2017년 5월호에 게재되었던 스파이스와 커스타드 7화의 스포일러·감상입니다!
단행본으로는 2권에 수록된다고 하네요. 그럼 들어가볼까요 ♫
전회까지의 줄거리
치카군이 소속되어 있는 검도부는 남녀교제금지. 그러나 같은 반 리츠양에게 둘이 사귄다는 것을 걸리고 맙니다. 입막음의 댓가로 리츠양의 집안일을 돕기로 한 타마. 하지만 좋은 뜻에서 고민이 있을 때 친구니까 털어놓으라는 말을 해서 리츠를 화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 장면에서 엄청 빡쳤음.. 뭘 그리 잘못했다고 갑질이...절레절레) 교제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타마.. 선생님을 찾아가면서 똭!!!! 끝났죠..
네타 1 헤어지기로 결심한 타마
치카군과 사귀게되면 함께 등교하고 도시락도 먹고 손도 잡고 집에도 같이 가고 데이트도 하고... 이런 것들을 상상했던 타마.
모두 하나도 하지 못했지만 치카군에게 폐를 끼치지 앟기 위해서라도 이별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퉁퉁부은 눈으로 아침에 집을 나서자 마침 와있던 치카군과 쿵하고 부딪혀 버립니다.
함께 등교하면 들킬까봐 타마는 모르는척 다른길을 가려는데....
라며 붙잡는 치카군. 사실 치카군도 "만약....리츠쨩이 선생님께 전부 말하면... 나.. 치카군이랑 헤어질게."라고 했던 타마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네타2 담당 선생님께 보고하러간 리츠
선생님께 보고하기 위해 교무실을 찾은 리츠. 하지만 선생님은 지금부터 출장이니까 할 얘기는 다음에 하라며 리츠를 보냅니다. 선생님과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고 한숨을 쉬며 교무실을 떠나려는데 교무실을 나오던 리츠를 보고는 벌써 선생님께 말해버렸구나...! 라고 생각하는 타마. 치카군은 검도부원이라 선생님이 출장을 간 것을 알고잇었기에 아직 리츠가 보고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덕분에 살았군, 츠키모리"
라며 치카군을 노려보는 리츠. 진짜 무서워요;;;
네타3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키스
점심 시간, 타마가 치카군을 옥상으로 보릅니다. 뭔일인가 해서 옥상으로 가봤더니 타마는 거기서 펑펑울고 있어요.
"아까....리츠쨩이 선생님께 다 말해버린 것 같애. 교무실에서 나오는걸 봤어..."
라며 이제 헤어져야 하니까 그 전에 적어도 뽀뽀는 하고 헤어지고 싶다며 다가서는 타마!!ㅋㅋㅋㅋ
치카군은 그것을 저지하며 리츠가 아직은 선생님께 말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타마도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만 버텨보자고 마음을 다시 먹네요.
"내가 카미야한테 협상을 해볼께. 사귀자고 한 것은 나고, 연대책임이잖아?"
네타4. 리츠를 찾아온 아저씨
그 날 방과 후, 검도부의 연습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타마. 연습이 끝나서 돌아가려는 리츠를 불러세우는데... 리츠는 생리통이 심하니 다음에 얘기하자며 더이상 말걸지 말라고 합니다. (말걸지 말라고 할 때 좋은 핑계인 듯) 타마는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저기.. 배 아프면 나 손난로 가지고 있어..."
하며 뒤쫓아 갑니다. 교문까지 리츠를 쫓아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리츠에게 말을 겁니다. 차에서 내려서 리츠에게 말을 거는데 뭔가 너무 수상해요. 리츠는 무시하고 지나치려는데 이 아저씨가 바로 리츠의 2번째 아버지였던 사람이에요. 이혼하고 나서도 이것 저것 간섭을 해왔나봄.
"엄마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거야? 일하는 엄마를 편하게 해드려야지"
(왠 쓸데없는 참견인지...) 어쨋든 리츠를 억지로 차에 태우려고 합니다. 보다못한 타마가 말리는데 욱하는 아저씨. 그 순간 도복 차림의 치카군이 검도할때 쓰는 검을 가지고 쫓아 옵니다.
"보호자 아니면 그 손을 놓으세요. 신고하겠습니다"
리츠는 치카의 검을 뺏아서 아저씨에게로 겨눕니다.
수상한 리츠의 2번째 아빠라는 이 아저씨는 결국 포기하고 혼자 차를 타고 떠납니다. 정말 유괴범으로 밖에는 안보였네요.
네타5. 마음을 여는 리츠(?)
아저씨가 떠나가고 남은 3명. 치카군과 타마의 제안으로 기분전환이라도 하자며 치카군의 가게에 케잌을 먹으러 갑니다.
"먹이로 낚으려는 거야?"
가게에 도착해서도 별로 내켜하지 않는 리츠. 하지만 아까 두 사람이 자신을 도와줘서인지 살짝 마음이 열린 것 같아요. 결국은 케잌을 먹기 시작...
라며 매수되어 주기로 합니다! 이로써 치카군과 타마는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되었네요. 다사다난해질 것 같은데 이제 시작일 뿐이겠죠.
여러모로 알찬 에피였던 것 같네요. 7화 내용이 뭔지 궁금증은 좀 풀리셨나요?
그럼 저는 이만 다른 포스팅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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