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과 EFT가 뭐냐!!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묻는 분들은 검색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이 두가지에 대해 개념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이루어지지가 않아 인터넷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이 두가지를 믿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읽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정말 간단히 한마디로 설명 해보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이것만 가지고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을 수 있어요.
시크릿 =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심상화(실제 일어난 것처럼 생생히 상상)하고 끌어들여(끌어당김의 법칙) 이루는 것
EFT = 정서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이라 부르며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심리적역전을 해소하기 위한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상상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고 믿고있어요. 실제로 이룬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크릿을 알게된 것은 3년 정도인데 알게되고 생각해보니 알기 전에도 시크릿으로 이룬 것이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럼 본격적인 방법을 얘기 하기 전에 제가 이룬 것들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1. 유학
이건 시크릿이나 EFT를 알기 전에 이룬 것인데.. 제가 정말 어릴적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지나가던 소리로 이 나라에 나중에 다시와서 공부하고 싶다.. 라고 했어요. 그 후 가끔 정말 가끔 떠올리곤 했었어요. 가고싶다고. 몇년이 흐른 후 정말 뜻하지 않게 아무 노력도 없이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2. 대학
이것도 시크릿이나 EFT 개념을 아예 모를때 이룬건데 지금 생각하니 왜 더 좋은 대학을 바라지 않았었는지 후회가 되는데요..ㅎ 제가 어릴때부터 가고싶던 대학이 있었어요. 한번도 가보지도 않았지만.. 가끔씩 그 학교 교정을 제 마음대로 상상하면서 가고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었어요. 그 후에 자연스럽게 그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3. 남자친구
예전에 무슨 드라마를 보고 카페 주인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 카페에 자주 놀러가는 상상도 막연히;; 그러고 나서 카페 운영하는 오빠와 사귀게 되었고, 문제적 남자 시작하고 얼마 안됐을때 이장원이 너무 멋있어서 카이스트 나온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시크릿을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남자와 사겼습니다 (카이스트와 연결고리 0임) 그 후에 또 다른 드라마를 보고 원하는대로 정말 열심히 시크릿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친을 만났어요.
4. 남자친구가 매달리게 하기
이것도 시크릿을 모를땐데 어떤 남자친구를 사귈때 저도 모르게 제가 자꾸 헤어지자고 하고 남자친구가 죽도록 매달리는 상상을 엄청 했어요.(약간 쾌감을 느꼈음..ㅋ) 그런 상상을 사귀는 내내 했어요. 그리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정말로 평생 단 한번도 매달려 본적 없고 저에게도 매달릴 것 같지 않았던 남자가 상상처럼 1년 넘게 매달렸어요.
5. 여드름 사라짐
제 포스팅을 보면 여드름 때문에 포스팅 한 것도 있을 만큼 여드름 때문에 고생했고 지금 모두 사라졌습니다.
6. 블로그로 돈벌기
제가 블로그로 큰 돈을 버는건 절대 아니지만 예전에 블로그로 큰 수익을 버는 분을 보고 나도 벌고싶다. 이렇게 꾸밀까 저렇게 꾸밀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수년 후에 갑자기 즉흥적으로 시작해서 소소한 용돈을 벌고 있어요.
7. 그 외에도 소소히 이룬 것들
제가 아주아주 소중한 목도리(무지 비싼거임)를 잃어버리고 한달 넘게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적이 있어요.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언제인지도 구체적으로 모르는데 찾았음. (집에서 찾은게 아님... 정말 목도리를 잃어버리기 한달쯤 전에 딱 한번 가본 식당에 있었음)
남친이랑 싸우고 전화오게 하기. 남자친구와 시큰둥할때 다시 사이좋아지기 등등 그 외에 소소한 것들 많이 이뤘어요.
물론 못 이룬 것도 있습니다. 소원을 이루고 싶은데 안이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집착을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집착을 버리는게 어쩌면 죽도록 노력을 하는 것보다 처음에는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요. 대체 집착을 버리는 방법이 뭔지?? 방법도 모르겠고 인터넷에는 수만가지 방법이 나돌아다니고.. 집착을 안하려면 의식을 안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의식되어 죽을 것 같고.. 사실 간절히 원하는 소망에 집착을 하지 않는게 정말 어려워요.
집착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절실히 이루고 싶은 소원에 집차가지 않는건 거의 불가능이에요. 집착 하지 않을 정도면 소원도 아니죠. 집착에 관해 따로 얘기를 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지를 먼저 쓰면서 같이 설명할게요.
첫째, 내가 원하는게 구체적으로 뭔지 적습니다. 명확하면 적지 않아도 괜찮아요. 근데 원하는게 두리뭉실 할 때가 있습니다. 소원이 너무 디테일할 필요가 없어요. 목표만 딱 적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을 잘봐서 모기업에 취업을 하고싶다. 이런 것 보다 모 기업에 취업을 한다. 이렇게 적는게 더 좋아요.
그 이유는 바로 어떻게 이루어지든 상관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잘 봤던, 면접을 망했는데 어떻게 소 뒷걸음 치다 들어갔던 들어가는게 소원이니까요. 방법을 한정하면 그 방법으로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요.
둘째, 적고나면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모기업에 취업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시크릿인데요. 사실 별건 없어요. 그냥 이미 됐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면 이뤄진다는거에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마음속으로 외치든 밖으로 외치든 EFT를 하며 외치든 방법 보다는 심상화 + 행복감 + 감사함 을 느끼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소원을 이루고 싶을때 어떤 이미지 한장면을 상상해요. 유학갈땐 막연히 제가 가고싶었던 나라라고 생각했던 풍경을 상상했고, 대학도 그 캠퍼스 화단(실제로는 있지도 않음)을 상상했고, 남자친구도 마찬가지로 상상했습니다.
사실 이게 끝인데... 인간인지라 불안하고 집착합니다. 되는거 맞아? 안되면 어떡하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집착 아냐? 이러면서.. (제가 그랬음)
집착안하려면 딱 한번 빌고 상상하고 잊으라는 말도 있고.. 자주자주 안하면 불안하고 근데 자주 하는게 집착일것 같고 절실하다보니 이런 저런 실패를 많이 합니다.
그때 바로 EFT를 하는거에요!!!
사실 EFT하는 방법은 굉장히 복잡해요. [EFT의 자세한 개념과 방법에 관한 포스팅 EFT 하는 법 간단 설명] 근데 제 포스팅 처럼 할 필요는 없어요. 제가 앞에도 말했듯이 방법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더 중요해요. 안될까봐 불안할때마다 EFT를 합니다.
EFT 하는 법 간단 설명에서 설명하는 타점 중 자기한테 잘 맞는 타점이 있습니다. 어떤 부위를 두드리면 마음이 더 쉽게 차분해지고 행복해진다. 하는 부위를 두드리면서 말합니다.(그냥 마음속으로 외쳐도 됨)
'나는 비록 모기업에 취업하지 못하지만 그런 나를 마음속으로 깊이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저는 여기에 행복합니다를 덧붙이고 감사합니다라고 몇번이나 외쳐요. 부정적으로 말하기 싫으시면 그냥 빼고 하세요. 취업을 하게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가장 중요한건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감사한거에요! 그리고 '아 몰라 EFT했으니까 무조건 돼!!! 앗싸!! 된다' 하고 불안에서 벗어나세요.
저는 늘 그렇게 생각해요. 좋은 말을 하면 좋은 기운, 긍정적인 기운을 가져오고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나서 매순간 감사할 일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미지를 떠올리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그냥 상상만 하면 안되고 감정을 느끼는게 더 중요해요. 상상하고 너무 행복해야 되요. 해놓고 우울하면 안되요. 저는 그래서 밝은 노래 같은거 많이 들어요. 볼빨간 사춘기가 부른 김현철의 슈퍼스타 같은거 듣습니다. 가사가 괜찮아 잘될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이런 가사 들으면서 뿜뿜 힘을 내요.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이런 분들이 계시겠죠. 그렇게 시크릿을 잘하면 재벌됐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러게요. 제가 원하는건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부자가 되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사는건데 아직 다 이루지 못했어요. 저도 실패를 하거든요. 과도하게 집착한 적도 있고, 소원을 열심히 빌었는데 제가 정말로 원하는게 아니었던 적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요. 하지만 저는 지금 이루고 있어요 벌써. 제가 요청했고 우주에서 지금 가져오는 중이거든요.
덧1 +
생각할때 지금 내 상황 그리고 이루어지는 방법 등등은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어떤 방식으로든 내가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거든요. 오히려 방법을 생각해서 한계를 두는게 더 안좋을 것 같아요. '이 기업은 여자를 안뽑는데 어떡하지. 갑자기 여자 한명이 관둬서... ' 이런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든 무조건 된다고 생각해야 해요. '헤어진 전남친한테 연락 왔으면 좋겠는데 얘는 성격이 절대 나한테 연락할 성격도 아니고 내가 차단을 한대다가 이사가서 집도 모르고 방법이 절대 없다..'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합니다.
덧2+
사람의 감정에 관한 시크릿을 하는게 사실상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로또.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면 이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들어가거든요. 로또를 예를 들자면 내가 시크릿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도 다 의식을 하든 안하든 시크릿을 하고 있어요. 좋은 꿈 꾼 사람도 있고, 느낌이 엄청 좋은 사람도 있고.. 다들 시크릿을 하고 있어서 좀 이루기 어려운 것 같아요.
남친과 연애하는데 내 방식대로 하고싶어서 시크릿을 하는데 잘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왜냐면 남친도 의식하든 안하든 시크릿을 하고 있으니까요. 연애란건 두사람 사이의 호환작용이니까 쉽게쉽게는 안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안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간절하고 절실하고 방법만 제대로 하면 가능해요! 무조건 됩니다.
덧3+
하루에 여러번 해도 되고 여러가지 소원을 해도 되요.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를 빌면 좀 천천히 되는 것 같아요. 가장 이루고 싶은거에 집중하면 빨리 되는 것 같고..
연예인들 중에서도 시크릿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시크릿 개념을 알고나면.. 티비에서 얘기할때 가끔 '어? 저거 시크릿인데?' 할 때가 있거든요.
<도끼>
<박보검>
<정유미>
<백지영>
글을 다 읽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믿으신다면 우리 모두 화이팅 해서 원하는걸 이루어봐요!
할 수 있어요!!
Yomi's Pray의 모든 포스팅은 불펌금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