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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안녕 얘들아 오늘은 나의 게임 마지막 날이야. 나는 내 사랑을 고작 6일만에.. 아니 공식적으로 7일만에 되찾았어. 사실 나는 내 구여친을 되찾은건 아니고 "특정한 사람을 끌어들였다"고 할 수 있어. 왜냐면 나랑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2년 넘게 나와 그냥 평범한 친구였거든.
우리는 아무런 관계도 아닌 순수한 친구였어. 그렇지만 나는 "그냥 친구"보다 더 깊은 관계를 원했어. 그래서 내 마음을 그녀에게 말했는데.. 걔가 뭐랬게? "미안하지만 난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어서 너랑 친구 이상의 관계는 원하지 않아" 라고 했어. 심장이 찢겨 나가는 것 같았지만 난 포기 하지 않았지.
난 매일 그녀에게 10~15번씩 문자를 보냈고 가끔은 하루에 5~7씩 전화를 걸었어. 그 결과... 그녀는 내 문자나 전화에 전혀 답하지 않았어. 가끔은 전화를 받아서 "제발 전화하지마, 나 지금 일하고 있어서 엄청 바빠."라고 했어. 난 화가났고 절실했고 그녀가 밉기도 했어.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지.
그때 끌어당김의 법칙이 생각났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는 2009년에 책을 읽어서 알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 법칙을 적용하려고 했어. 처음에는 작은 것 부터 해봤어. 공짜 커피, 책, 콘서트 티켓 같은거. 잘 되더라. 그리고나서 나의 게으름이 발동해서 더이상 해보지 않았어.
그러다 그녀와의 문제 때문에 한번 더 해보자고 결심했지. 그런데 일주일동안 법칙을 적용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그녀는 나에게 전혀 전화나 문자를 하지 않았어.
대체 내가 법칙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뭘 잘못했는지...? 과거에 난 항상 내가 바라던 것을 가졌어. 그런데 남녀관계가 되니까 뭔가 벽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동안 난 이런 문제에 있어 나쁜 경험이 많았어. 내 여친들은 항상 바람을 폈어. 난 욱하는 성격의 남자고 이런 점들이 남녀관계에 있어 트라우마를 만들었지.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에 끌어당김의 법칙을 검색하다 이 포럼과 게임을 발견했어.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지 "어차피 이 게임을 해도 난 잃을게 없어.." 라고. 그리고 난 공식적으로 2015년 5월 13일에 이 게임을 시작했어.
1일째~3일째 : 정말 힘들었어 그녀를 심상화 하거나 사진을 보면 조급해 졌거든. 난 그것부터 해결해야 했어. 그러다 에스더 힉스가 관계에 관한 내용에 대해 했던 말들을 떠올렸어 "남녀 관계나 돈, 건강등 어떤 주제에 관해서든 부정적인 감정이 들때는 그 주제에서 잠시 한발짝 물러나서 너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것을 해라"
그래서 폰이랑 컴퓨터를 다 정리하고 그녀와 관련된 모든걸 다 정리했어. 그리고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걸 그만뒀어. 노래도 안들었고 영화도 안봤어. 그리고는 새로운 버전의 그녀를 내 마음속에서 다시 창조했어. 그때 나는 정말로 릴렉스 했어.
그때부터 매일 매일 그녀는 나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해서. 하루에 딱 한번이었지만.
4일째 : 내 감정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었어. 이때 즈음 나는 금전적으로 좋지않은 상황 이였어. 다음날 까지 지불해야할 것들이 있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나는 내 감정을 건트롤 할 수 있었고 심상화를 하고 정확히 15분만에 돈을 가졌어.
5일째 :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나에게 말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정확히 해주진 않았지.
6일째 : 내가 너무 보고싶다고 그녀가 말했어...
7일째 :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그녀가 말했어.. 그리고 드디어! 그녀와 사귈 수 있었어.
8일째~30일째 : 모든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졌어..
하루 하루에 관한 디테일은 내 프로파일을 눌러서 직접 읽어봐
지금부터 내가 이 게임을 하는 동안 매일 했던 테크닉들을 알려줄게.
심상화
심상화를 매일하지는 않았고 내가 바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들때만 했어. 왜냐면 심상화를 매일하게 되면 집착을 하게 되거든. 그래서 심상화는 내가 순조롭게 내가 만들어낸 상상을 이어갈 수 있을 만큼만 했어. 나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심상화를 한 것이 아니라, 나의 바람과 행복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하기 위해 한거야.
이게 무슨 뜻인지 말해줄게. 처음에는 나도 심상화가 뭔지 알고 어떻게 하는지 알아서 다른 사람들 처럼 했어. 내가 원하는 현실을 상상했고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었어. 그때 내가 심상화를 하는 목적은 "내가 심상화 하는 것 그대로 이루어지기" 였어. 이것은 내가 심상화를 하는 이유가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라는거야. 그게 나한테는 집착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그 차이점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나는 그저 나의 행복감을 유지하기 위해 심상화를 했어. 왜냐면 내의 소망은 벌써 이루어져 있다는걸 알았거든.(내 마음속에)
나는 심상화로 결과를 끌어 내려고 하지 않았어. 그냥 하는게 행복했어. 생각만으로 행복한거지.
확언
확언을 할때 제일 먼저 항상 감사하다고 했어. 예를 들어서 "나는 사랑 받습니다" 라고 하지 않고 "사랑받음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거야. 느낌이 다르지? 이것은 효과를 두배로 만들어. 나한테 감사하다는 마법 같은 단어였어.
감사하기
"누구누구가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데 감사합니다" 라고 했어. 밤에 자기 전에 침대에서 했고 아침에도 했어. 정말로 느끼면서...
내려놓기(이것이 나의 비법이야)
내려놓기라고 하면 우리는 갑자기 "오..너무 힘든데.." 아니면 "아직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려놔?"라든가 온갖 생각을 하게 되. 그래서 나는 좀 더 쉽게 와닿는 단어인 "항복"이라고 불러. 하지만 포기하는게 아니야! 항복의 상태가 되면 지금 일어나는 현실을 완벽하게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 너는 이미 이미 네가 원하는게 현실이고 행복하다는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저항하지 않게 되는거야. 이건 너의 무의식에도 작용해.
항복하기 비법
현재의 현실 그대로를 행복하다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거나 싸우려는 마음을 버려. 너의 의지가 너의 현실에 녹아들 수 있게 해. 내려놓고 원하면 가질 수 있어. 난 이루어졌어도 30일째까지 계속 했어. 너희들도 해내길 바래..
이 게임을 제안해준 Superman에게 감사해. 그 외에도 나와 함께 게임을 했던 Loveyourself, smile_forever, Willow, Heartbeat, Faith2342, Roxychick, Colonel Roosevelt, Mr.B, MJ, HB 등등 한명 한명 이름을 모두 나열할 수는 없지만 모두 나처럼 성공하길..
이 분은 현존의 개념인 원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 졌으므로 원하는 것이 없는 것.. 그저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상태를 아주 잘 이용한거 같네요. 저도 번역하면서 많이 배웠다는.. 현존의 개념을 받아들이기 쉬운 분들은 이 방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덧, 번역을 하면서 매끄러움을 위해 아주 조금 수정을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에 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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