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웹툰은 일요웹툰 중 2위인 다이스 입니다.
다이스라니 전혀 끌리지가 않아서 그동안 안보고 있었는데..
나름 괜찮은 내용이네요.
아직 리뷰하지 않았지만 금요웹툰의 더 게이머랑 좀 비슷한 것 같아요.
더 게이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이스 보시면 됨.
반대로 다이스 같은거 어디 없나 하시면 더 게이머 보면 됨.
추천아냐 아니냐....
분명 이 웹툰을 대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대작까지는 아니에요.
분명 재미는 있지만..
볼만한 정도랄까요.
어쨋든 타임킬링용으로는 강추합니다.
뭔가 소재가 독특하긴하나 약간 어떠한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개인적으로)
한줄로 요약하자면,
주인공인 동태는 어느날 전학생 태빈으로 인해 다이서가 되는데 다이스가 동태에 의해 학교 전체에 풀리면서 거의 전교생이 다이서가 되면서 꼬이는 이야기
입니다.
스포없이 보러가실분들 보러가세요.
이제 엄청난 스포가 들어있는 리뷰를 해볼께요.
어떤 꼬마가 아빠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네요.
이런 남편이니 엄마도 도망갔을것이고..
도망가다 붙잡혔는지 맞고 있는데 유성 같은 것이 떨어집니다.
규모가 엄청나서 때리던 아빠가 다칠 정도..
어쨋든 주인공은 덕분에 도망치네요.
아빠에게서 도망쳐 빛이 있는 곳으로 가니 빛나는 주사위가;;;
사람들이 다음생을 결정하는 주사위를 굴리기 위해 모여있습니다.
주인공도 왠지 같이 줄을 서서 주사위를 굴리는데..
이번 생에도 불행했는데.. 다음 생에는 빵셔틀?
어쨋든 주인공은 동태라는 이름으로 예상대로 빵셔틀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태의 반에 진짜 주인공처럼 생긴 애가 전학을 옵니다.
전학생이름 = 태빈
근데 이 태빈이란 애는 얼굴도 잘생긴데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까지 잘함.
거기다 최악인 것은 동태가 짝사랑하는 은주가 태빈이랑 사이가 좋아보임.
태빈은 빵셔틀 잘 못했다고 얻어터지고 울면서 돌아오는 동태에게 다시태어나고 싶냐고, 다 바꾸고 싶다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게임..하나 해보지 않을래 하면서요.
태빈이가 게임에 대해 설명하려는 찰나에 은주가 들어옵니다.
태빈이가 자신을 놀렸다고 생각한 동태는 그대로 뛰쳐 나감.
태빈이의 핸드폰에 이런 메세지가 옵니다.
'빵셔탈이(가) 삐져서 돌아갔습니다.ㅋㅋㅋ
이번 퀘스트 실패?'
다음날 일진들이 전학생인 태빈을 손봐준다고 옥상으로 모이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기위해 옥상으로 향하는데
옥상을 막으며 올라오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태빈과 썸타는 중인 은주는 자기가 올라가겠다는데..
무슨 용기인지 동태가 맞는건 일상이라 괜찮다면서 자기가 가겠다 함.
올라가보니 예상과 다르게 일진들이 얻어터져 쓰러져 있고
태빈은 또 동태에게 이 모든게 게임처럼 쉽다면 좋지 않겠느냐고 묻습니다.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동태)를 두고 옥상에서 내려간 태빈은 일진을 쓰러트린 태빈은 모두에게 완전 영웅취급받습니다.
아무래도 수상한 전학생에게서 은주를 지키기위해 태빈을 미행하던 동태는
이상한 환상 같은? 것을 보게 됩니다.
놀라서 집으로 도망쳐왔는데 퀘스트 문자가 옵니다.
이게 뭔지 모르는 동태는 당황스러움.
갑자기 퀘스트문자가 동태에로 온 이유는 뭘까요?
태빈을 미행하다 환영을 본 동태는 주사위가 떨어진걸 발견하고 그걸 줍는데
동태가 있는 걸 본 태빈이 그 주사위를 달라고 합니다.
둘은 주사위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다 동태의 손에서 주사위가 떨어지고
주사위가 구르게 된 것임.
이렇게 해서 동태도 공식적으로 다이서가 되었던 것이고
영문을 모르는 동태는 어떤 스토커(태빈)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렇다면 마치 동태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듯 메세지를 보내오는 사람은 누구인가?
구지 말하자면 게임마스터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스를 모으면 다이스의 눈금만큼 능력치가 올라가
이론상 어떠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이스를 모으려면 제공해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되고
퀘스트는 수시로 문자로 전달됩니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주사위가 나타나고 그 주사위를 굴리게되면
색이 변하면서(활성화) 주사위의 소유주가 되고
주사위를 사용(동기화)해서 능력치를 높이는 것임.
동태는 그날밤 주사위를 동기화 합니다.
주말동안 열심히 퀘스트를 수행하고
외모를 업글한 동태는 빵셔틀까지 졸업합니다.
그리고 모두의 관심대상 호감대상이 됨.
그런데 은주는 태빈과 사귀기로 했고..
태빈은 동태를 적대적으로 대하네요.
그러다 태빈이 퀘스트 때문에 은주와 사귄다는 것을 알게되고
태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어떤 퀘스트도 거부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은주가 뒤돌아볼만큼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
그런데 많은 다이스를 얻기 위한 퀘스트들이 진짜 말도 안되는 것들임.
어쨋든 열심히 퀘스트를 수행하고 모으지만
은주는 자신에게 관심도 없기에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느날 자신의 대신으로 빵셔틀이 된 반친구(병철)를 구해준후 다이스를 줍니다.
다음날 아침 전혀 변한 것 없이 온 병철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을
한방에 응급실에 실려가게 만들고 동태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동태의 예상과 달리 병철은 흑화하고
초능력에 대한 연구까지..(하룻밤사이에)
그 결과 초능력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병철은 점점 흑화하여 본인도 망가뜨리는 위험한 인물이 됩니다.
퀘스트 내용도.. 범죄가 되어가네요.
무리한 퀘스트를 수행하던 병철은 결국 죽습니다.
병철이 죽으면서(학교에서 죽음) 다이스를 흘려서인지 학교에서도 몇몇 능력자가 나타납니다.
우연히 은주와 병철의 집에 간 동택은 병철이 다이스의 게임운영자 X와 다이스에 관해
적어놓은 노트를 발견합니다.
그 노트에는
'다이서들에게는 능력에 따라 랭크가 매겨지고 있다. 상위랭커로 올라가야만 오픈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다이스가 퍼져나가게되면 어떻게 될까'
와 같은 메모들이 적혀 있습니다.
동태는 결국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상위랭커로 올라서는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학교에 퍼진 다이스는 주체할 수가 없고
모두들 이쁘고 잘나졌으며 다들 퀘스트 수행에 정신이 없습니다.
퀘스트는 한정되어 있고 서로 수행하려고 충돌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스를 받기 위해 상납을 하고 세력이 형성됩니다.
태빈은 동태를 불러 무분별하게 생기고 있는 다이서들을 통제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은주가 다이스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은주는 다이스 3개를 가져가는데 본인은 절대 쓰지 않겠다고 말하네요.
그러나 게임마스터인 X는 다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놀리는 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어느날 다이서들에게 메세지가 오는데..
은주가 곤란한 상황이네요.
시간제한이 있는 퀘스트인 만큼 태빈과 동태는 지켜주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은주가 납치를 당합니다.
태민과 동태는 은주를 구하러 가는데 이 과정에서 태민은 칼에 찔립니다.
게임마스터 X는 은주와 접촉하여 은주에게 다이서가 되라고 하지만
은주는 거절합니다.
그러자 X는 은주에 관한 퀘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은주의 실시간 GPS까지 제공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쫒는 것이 다이스 때문임을 알게된 은주가 동태에게 다이서냐고 묻습니다.
동태도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거죠.
퀘스트에 미친 애들이 점점 다가오는데 우여곡절끝에 태민과 동태는 은주를 구합니다.
사실 동태의 퀘스트는 모두들과 다르게 은주를 구하는 거였는데..
동태는 은주를 좋아해서 구한거지만 은주는 퀘스트 성공이라는 문자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동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주사위를 받게되고
스킬트리를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초능력비스무리한 것을 쓸 수 있음)
그리고 그 힘을 이용해 다시 은주를 구합니다. (퀘스트 실패하자 은주가 가진 주사위를 뺏기위해 미친애들이 달려듬)
그런데 동태가 얻은 그 특수능력이라는 것이 바로 시간을 멈추는 능력임.
동태는 A랭커가 됩니다.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이용해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은 차원이 다름을 보여준 뒤
너희들이 다이서가 된 것은 자신잉 병철이에게 다이스를 줬기 때문이라며
이제부터 다이서간의 그룹을 만들겠다고 선포합니다.
아무래도 교통정리의 필요성을 느낀 모양이네요.
다이서간의 교류와 감시를 통해 은주를 보호할 생각으로 길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작 은주는 멀어지고 새로운 여자가 접근을 합니다.
이 새로운 여자는 미오라고 원래 안여돼였는데 다이스를 통해 여신으로 탈바꿈함.
*안여돼 - 안경, 여드름, 돼지
그 사이 쓰지않은 다이스를 가지고 있는 은주는 거의 모든 전교생들
특히 다이서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됩니다.
도대체 뭐가 잘났길래 안쓰냐는 거죠.
곤경에 빠진 은주를 미오가 지나가다 구해주는데.. 삼각관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어느날 수업시간. 모두에게 운동장을 돌면 주사위 20개라는 퀘스트가 왔는데
동태에게만 오질 않습니다.
태빈에게도 오질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퀘스트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갈 때마다
동태와 태빈의 욕망이 점점 작아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나머지 전교생들에게는 아는 사람 3명을 쓰러트리라는 퀘스트가 나와 친구끼리
다이스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학교에 상위랭커는 태빈과 동태밖에 없었는데 이제 슬슬 여러명이 생기고 여기 또 한명이 생겼네요.
투명인간의 능력을 얻고는 우선 여탕부터가는데 문닫아서 실패하고
치마들추기 등 경범죄를 일으키며 다닙니다.
미오는 동태에게 데이트신청을 했었는데
그날은 은주의 합창대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미오는 한시간전부터 와서 기다리는데..
동태가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슬픈예감은 틀리질 않죠~ㅠㅠ)
사실 미오의 퀘스트는 동태와 첫차시간까지 함께 있는다는 (밤새 같이 있는다는 것)
것인데 퀘스트 때문이라기엔 미오의 얼굴이 너무 빨개짐.
근데 동태네 길드는 자체적으로 동태를 빼고 위험하게 행동하고 다닙니다.
어떤 애 한명의 퀘스트가 동태네 길드를 와해시키고 통수를 친다는 거였는데..
걔가 주도적으로 이러나봄.
쟤가 바로 새로운 길마(길드마스터)가 되었네요.
동태도 모르는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태빈이가 전학오기 전 알던 사람이 정보를 주는 것 같네요.
사실 이 사람은 태빈이가 전학오기 전에 알던 사람으로 태빈이를 다이서로 만들어 준 사람인데..
지금 예언자라고 불리면서(실제 이름은 무영) 동태네 학교 애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언자 무영이 시키는데로 그리고 자기의 퀘스트를 수행하기위해
동태를 유인했는데..
동태는 천하무적
열받은 동태에게 새 퀘스트는 바로 배신자들 끝장내버리기인데..
동태는 이 퀘스트를 수락함.
그리고 이런 정보를 듣게 됩니다.
또한 무영과 접촉하게 되는데 무영은 이런말을 하네요.
최초의 다이스는 인간의 능력을 바꾸고
그 다음의 다이스는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바꾼다.
마지막 다이스는... 하는데 우리한테는 안알랴줌.
그런데 이 말은 병철이의 노트에도 있었던 말인데,
마지막 부분은 적혀있지 않았었음.
어쨋든 무영은 저 말을 남기고 우린 구면이며 어차피 다시 만날꺼라고 말하고 사라짐.
어쨋든 이런일을 다 해결하느라 미오와의 데이트 약속에 늦은 동태는
미오의 슈퍼펀치를 맞습니다.
맞고나서 미오를 집에 데려감
(이것으로 미오의 퀘스트도 성공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헐!! 근데 둘이 이 진도까지 나감.
헐!!! 근데 이 진도도 클리어함.
어쨋든 둘은 별일없이 첫차시간까지 함께 있게되고
미오도 A랭커가 됩니다.
미오를 포함 A랭커가 총 16명이 되어 다이스의 룰이 바뀝니다.
서로의 다이스를 빼앗을 수 있게 됨.
동태는 그런 것은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X는 말합니다. 최후의 마지막 다이스를 가진 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마지막 말은 그런 것 이었네요.
이것으로 시즌 1이 끝남.
이제는 타인의 다이스를 빼앗을 수 있게 되었죠.
무영은 닥치는 대로 다이스를 빼앗습니다.
배틀에서 패한 다이서는 다이스를 다 잃을 뿐만아니라
정신적 붕괴상태까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무영은 3가지만 더 채우면 X와 다시 대결할 수 있다며
A랭커 한명을 없앰.
학교는 바뀐 다이스룰 그리고 A랭커 한자리가 공석이라는 사실 때문에
굉장히 예민하고 폭풍전야와 같습니다.
태민은 동태에게 은주와 헤어졌다고 말하고
동태는 태민에게 무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러자 태민은 배틀을 해서 진사람이 원하는 이야기를 다 해주기로 하자는데..
(그냥 사이좋게 도란도란 얘기하면 안되겠니)
결과는..
아직모름!!
여기까지밖에 나오지 않았거든요.
길고 긴 리뷰가 끝났네요.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이스 보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