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에피는 지난주 집들이 뒷부분 입니다.
요 며칠 재밌게 보고있다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는 드라마 리뷰를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이 힘든걸 하나 모르겠어요. 존경심마저 생겼음.
한 30분 분량을 하는데도 엄청 오래걸리는데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편씩 한시간을 하잖아요.
저도 오래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뭐ㅋㅋ
잡담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바로 시작~
크리스티나는 남편 이야기만 나오면 하트뿅뿅임
늘 일발장전 하고 있는 것 같음
아무래도 와이프가 수위조절 못할까봐 떨고 있는 것 같은데
에바랑 아비가일은 평소에 너무 들어서 지겹다함
손발 마사지를 매일매일 해준다고 함
저 말 없는 남편이 마사지를??(의외)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위조절 실패ㅋㅋ
팬티만 입고 거울보고 춤춘다함
그러자 에바도 자기 남편도 똑같다고함
팬티만 입고 1번포즈 2번포즈 하면서 보디빌더 포즈로 웃겨준다함
애기 낳고나서 모유때문에 가슴이 딱딱해졌는데 남편이 모유마사지를 배워서
열심히 에바에게 해줬다고 함
장인, 장모와 소통이 불가능했던 남편..
장인 장모때문에 공부를 하겠다고 한 남편도 대단하고
그걸 보내준 에바는 더 대단함
말이 통하지 않아 생겼던 웃픈 에피소드
크리스티나 : 차암 잘했어요~ 박수~
이상민도 보고 배워야 할 점이었다며 일본어를 배워서
사유리가 없어도 장인 장모를 모시고 다닐 수 있게 되고싶다고 함
이 멘트가 진심이라면 정말 감동아님?ㅠㅠ
갑자기 크리스티나가 웃긴얘기 하겠다고 함
집에서 스킨쉽 많이하는 남편인데
우연히 밖에서 만났더니 악수를 청했다는 슬픈 이야기..
크리스티나 목소리가 안정감 느끼기가 힘든데...
유일무이 천생연분인듯
에바는 오히려 부모님을 만나보고 결혼결심을 할 정도로
좋은 시부모님이라고 함
크리스티나는 심지어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시어머니와 잘 맞지 않으면 살기가 힘들다고 함
(그만큼 잘 맞는다고)
사유리 아빠 바람피신거 이러다가 전 국민이 다 알겠음;;;
방송을 본 주위 사람들이 이상민 어머니에게
사유리에 대해 자주 물어본다고 함
예전에 이혜영이랑 같이 방송도 나오고 했는데..
이혜영이 친엄마처럼 엄마엄마 하면서 반말도 하고
(중요치않은 잡설 ㅠㅠ)
어쨋든 사유리 이야기 할때면 진짜 며느리처럼 유리가~ 하신다함
정말 이름도 모르는 친척까지 연락와서 물어본다함
영어를 잘 몰라서 입국신고서 뒷면에 모두 yes에 체크!!
(실제로 잘 모르면 모두 no에 체크해야함)
입국관리소 직원 : 당신.. 테러리스트?
사유리 : 네! 테러리스트 입니다!!
......
못나올뻔함(사유리 미국에서 공부했다는 것 같았는데...)
슬슬 이야기 소재도 떨어지고 이상민이 술을 좀 사오겠다고
일어나는데 다른 남자들도 우르르 따라감
애기도 남자라고 같이 데리고 나감ㅋㅋㅋㅋ
방에 들어와서 여자끼리 수다타임~
아비가일 : 언니가 무리를 해서라도 스킨쉽을 막 하는데 남편은 반응이 없어
매사 의욕상실 처럼 보이는 인상이 문제?ㅋㅋ
응급실 갔다왔다..
(그런 대화는 안하는게 더 나을듯ㅋㅋㅋ)
남편의 비밀을 캐내는 비법을 크리스티나가 공유함!!!
근데 정작 당사자는 성공한 적이 없는 비법임
어쨋든 도움이 되었다고 함
또 이상한 낯간지러운거 시키려는거 같은데...
대본..?
하지말란 소리는 안하고 살살 하라함ㅋㅋ
어쨋든 확인해보기로 했는데 타이밍 좋게 남자들이 돌아옴
술 서빙하는데 엄청 오그라들게 살랑살랑 춤을 추면서 함;;;
오그라 들어 제발 그만...ㅠㅠ
못본척함
한번도 안끊고 깍기를 하고 있었음
와 잘한다, 대한민국에서 한명 뿐이다 등등
몇번이나 칭찬하는데도 못들은 척 묵묵히 과일 깎음
뭐지?? 이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망고 커팅은..
아니라고 하는데 전직이 의심스러운 행동이..ㅋㅋㅋㅋ
막걸리라는건 말이야~ 원래 이렇게 돌려 먹는거라고..
하면서 잘난척하더니 뚜껑을 못땀;;;
에바 남편이 손 대자마자 바로 오픈
처음으로 다 같이 짠~
짠 끝나자마자 바로 작전 들어가 주심
손잡으라는 소리를 듣고나서 갑자기 믈을 더듬기 시작하더니
장수원 사랑과 전쟁 연기하듯이 로보트가 됐음
시선은 먼산보고 잡긴 잡았음
근데 사유리가 자기는 꽉 잡았는데 이상민은 놓기 일보 직전이라함
크리스티나가 자기 남편도 똑같다함 (결혼한지가 언젠데도 저럼? ㅠㅠ)
근데 자세히 보면 에바네도 손잡고 있음ㅋ
이 둘은 왜이럼?ㅋㅋㅋ
크리스티나 남편이 세번째로 입을 열었음
총대매고 아비가일이 진지하게 전두지휘함
뭔가 대본 삘이 느껴지는 게임이긴 한데..
좋은건지 싫은건지 모르겠음
입으로 옮길 종이는 사유리네 집에 있는 종이 호일을
즉석에서 잘라서 바로 사용
엄청난 호흡으로 빨리빨리 잘했음
부부라서 그런지 쑥스러움도 없고 실수도 전혀 음슴!
이제 은근히 할말 다함ㅋㅋ
뭐하세요..?
ㅋㅋ 뜬금없이 유치원시절 부활동 고백
이제 사유리네 차례인데..
하기전에 엄청 떨더니 무슨 터보엔진 달린 것 처럼 하기 시작함
뭔가 예상과 완전 빗나감..
원래 계획은 쑥스러워서 잘 못하고 입술 부딪힘 좀 하고
부끄부끄 이런거였는데..
승부에 미쳐서 앞이 보이질 않음..
로맨틱이고 뭐고 없음
사유리가 입술에 붙여서 날리면 자로 잰 듯이
이상민 입술에 안착하는 기술을 쓰면서..
미친듯이 종이만 옮김
딱 한번 뽀뽀인듯 뽀뽀 아닌 뽀뽀같은 상황이 있었지만..
뭐 별로... 걍 넘어갔음
다 하고 가쁜 숨을 몰아쉼;;;
너님들 이 게임 왜 하는지 모름?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스킨쉽 게임??
별로.. 니네가 한걸 한번 모니터 해보시길
완전 비지니스였음 ㅠㅠ
남편이 아니라 아빠같음
깐깐한 처제포스
종이가 날라다니는데 그걸 느끼면 외계인이지..
다음게임을 위한 바람넣기에 들어감
사유리가 진짜x100 부끄러워함
에바네도 끝냈음
사유리팀은 왠지 계속 족구만 하고 있음
가슴이 닿으니까 사유리가 쑥스러워서 그러는지
작전인척 하면서 몸을 돌림
사유리가 말은 대담하게 하고 어깨 같은데 만지는
스킨쉽은 과감하지만 정말 몸이 밀착되자
좀 부끄러워 하면서 피함
정말 게임하는 내내 이 표정이었음
몸이 닿으면 팔을 들어서 밀착을 최소화했음
풍선을 목에 끼고 마주보는 것도 쑥스러운지
바로 고개를 돌렸음...
뭘 하라고?!!
사유리는 스킨쉽만 아니면 적극적임
그리고 돌이된 이상민
하기전에 하기싫어서 용트름함
아까 부끄러워 하던 모습은 다 사라지고 뻔뻔한 사유리로 돌아옴
하려다가 땀흘리면서 실패
일단 이름 부르는데 성공했음
그게 아니라
다음대사 칠 엄두가 안나서 그러는거구만..
땀 + 약간 맺힌 눈물
난리났음 ㅋㅋㅋㅋ
사유리가 감동 먹었는지 나도~~ 를 크게 외침
정말 큰 용기를 냈음
진심이든 아니든 하기 쉽지 않았을 듯
과정이 어쨌든 간에 확실히 둘 사이가 조금은 가까워 졌음
이제 게스트는 퇴장할 시간임
인사하고 박수치고 헤어짐
한국인과 결혼했고 한국에 살고 있지만
가끔 너무 외로울 때가 있다면서
사유리 외롭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함
(에바 눈웃음은 여전히 이쁨)
4차원 행동을 하지만 그것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는걸 알아달라고 당부함
신혼생활 잘 보내라고 하고 이번 에피 끝!!!
+ 다음주 사유리 부모님 오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