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부선씨가 화제가 되다 보니 김부선씨 전남편이라는 검색어로 유입이 많이 들어오는데..
김부선씨가 그만큼 인기가 많아져서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거겠죠.
많은 사람들이 아시겠지만 깁부선씨는 연예인으로써 그리고 여자로써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김부선씨의 전남편에 대해 그럼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우선 김부선씨의 프로필 소개부터..
본명 : 김근희
생년월일 : 1961년 7월 10일 제주도 출생
최종학력 : 대정여자고등학교
데뷔 :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
찾아보니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의 주연은 오혜림씨 인데 조연으로 출연했었던 것 같네요.
이 때부터 섹시스타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김부선씨가 확 뜯게 된 것은 1984년 애마부인3을 찍고 나서인데..
포스터가 진짜 장난아니라는..ㅋㅋ 이 글을 지금 커피숍에서 쓰고 있는데 자료 사진 올리기가 좀 민망하네요;;;
어쨋든 섹시스타로 유명세를 떨쳤죠.
김부선씨가 남편이 누구다 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몇번 언급한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김부선씨는 결혼한적이 없고 딸 이미소양을 두고 있습니다. 미혼모라는 것이죠.
김부선씨가 대마초흡연으로 여러번 문제가 되었던 것은 유명한 일인데요..
86년, 89년, 94년 그리고 2004년에도 구속된 전력이 있습니다.
<89년 당시 MBC뉴스 발췌>
[서울지검 특수 3부, 대마초 피운 대기업 임원. 여배우 등 구속]
● 앵커: 서울지검 특수 3부는 오늘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삼미그룹 상무이사 박지응 씨와 단성사 부사장 이주호 씨, 영화배우 김부선 씨등 5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아산 등에서 대마를 체취해 담배로 만든 뒤, 산장이나 승용차안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피웠다는 것입니다.
(백지연 앵커)
김부선씨의 딸이자 배우 이미소양
2009년에는 대마초는 한약과 같은 것이라는 발언을 해 욕을 많이 먹기도 했죠.
2013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서 이런 발언들을 했습니다.
“나는 1980년대 중반 청와대 초대도 거절했다”
“그런데 술자리를 안 갔더니 대마초 사건으로 언론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마녀 사냥을 당했다.
대한민국 연예계와 정치계에 밀접한 사 건이 대마초”
“이후 15년동안 분식집에서 라면을 팔았다”
“분식집을 할 당시에 한 소속사 대표로부터 대기업 임원을 소개시켜준다 연락을 받았다.
당시 생활고에 시달렸고 아이가 있어 잠깐 흔들렸지만 거절했다”
“여배우가 비즈니스 술자리에 꼭 가야하나 싶었다.
더 비참한 건 술자리에 갔다면 조금 생활이 나아졌을까라고 생각한 것"
이런 발언들로 보아 대마초흡연으로 구속된 사실이 스폰서 제의 거절에 대한 보복성이라는 거 같은데..
그런데 왜 김부선 남편과 상관도 없는 대마초 흡연사실을 얘기 하는 것일까요?ㅎㅎ
바로 89년 7월 김부선씨가 구속될 당시 함께 구속되었던 사람들 중 단성사 부사장인 이주호씨가
김부선씨의 전남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혼인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전남편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어쨋든 김부선씨의 딸 이미소양의 부친이 바로 이 분입니다.
이주호씨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단성사 사진으로 대체.
단성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위키피디아에서 복붙ㅎㅎ
단성사(團成社)는 1907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묘동에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적인 상설 영화관이다. 종로3가역 3호선 출구와 가깝고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와 마주보고 있다. 2001년 멀티플렉스로 재탄생했으나, 경영난과 채권자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현재는 리모델링을 중단한 상태여서 영화가 상영되지 않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김부선씨는 전남편에 대해 어떤 말을 했었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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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임신했을 당시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딸의 생부와 이별한 이후 홀로 딸을 낳아 키워왔다."
"선천성 심장병이 있어서 의사가 애를 낳다가 죽을 수 있다는 경고를 했음에도 딸을 낳았다.
그 사람을 사랑했고 딸을 낳아달라고 해서 프로포즈인줄 알았다.
하지만 딸을 낳고 나니 그 남자는 영화처럼 홀연히 사라졌다."
"어느 날 딸이 고1때 친부가 나타났다. 당시 나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왔을 때처럼
혼자 초라하게 분식집 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이미 재혼을 한 상태였고 아이도 있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왜 창피하게 이런 장사를 하느냐. 집안 망신 시키냐'고 말했다.
위자료로 한 10억원 줄테니까 장사하지 말라고 했다."
"그 사람이 자식(이미소)은 앞으로 내가 최고의 교육을 시켜줄 테니까 나보고
좋은남자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라고 했다. 시댁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그 사람의 그럴 듯한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 아이 또한 새로운 꿈에 부풀었다."
"그 사람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결국은 거짓말이었다.
신문에 크게 날 정도로 재벌이었던 그 사람이 딸을 유학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유산만 천억을 받을 정도로 부자였는데 15억이 없어서 부도가 났고, 그러면서 유학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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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4일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단성사가 당좌 15억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가 났다는 기사네요.
이것으로 김부선 전남편 = 단성사 부사장 이주호
라는 것이 기정사실이 아닐까요?
아닐수도 있어요.. 만에 하나 모르는 일임..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확답은 못하겠고 생각은 각자 하기 나름이라는거.
위 내용은 신문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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