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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젯밤 저를 오열하게 만든 웹툰을 추천하려고 해요.
요 근래 리뷰 때문에 수 많은 작품들을 봤는데.. 그 중 저를 울린 건 타고난 사람들 밖에 없었네요.
간단한 줄거리를 보자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자고 재능후원을 하게 된 청년재벌 닥터필에게 지고, 지순, 김첨지, 바니 등등이 자신의 재능을 후원해 달라며 찾아오고 닥터필이 후원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성장 드라마
라고 할 수 있어요. 솔직히 장르가 순정이라 봤는데... 읽고 나니 성장드라마 더군요. 아무래도 여성향이라 순정이라 써둔 것 같습니다. 뭔가 사랑 얘기가 딱히 있지도 않고 살짝 있긴한데 주를 이루는건 아니에요.
뭔가 처음 볼때.. 느낀건 겁나 재밌는데 흡입력이 없다!! 도대체 내용 진행이 안된다. 등등 별 좋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웹툰 댓글인데도 재미없다는 둥 악플도 좀있더라구요.
근데 왜 이 작품이 평점이 높으냐!!! 바로 재밌기 때문이에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웹툰을 보면서 처음(?)으로 나름 오열까지 했네요;;; ㅠㅠ
꼭!!!!!! 보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뭔가 훈훈하면서도 살짝 웃기며 사이코틱하기도 하고 병맛도 있지만 훈훈훈훈훈훈!! 마지막 뭔가 감동이 확 오면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뭔가 훈훈하고 감동이 있으면 지루할꺼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럼 간단하게 인물소개
<닥터필 - 저택의 주인이자 후원자. 미스테리하고 나이도 모름. 잘생김>
<지고, 지순 - 쌍둥이 남매. 고등학생. 갈 곳이 없다며 눈부신 외모가 재능이며 파워당당하게 후원요구>
<김첨지 - 미친듯이 좋은 운을 타고난 남자. 과거 왕따경험으로 극도로 소심함. 사실 본인은 불운하다고 생각함>
<바니 - 남녀노소 그녀를 좋아하게 만드는게 재능. 중요한 인물인데 설명길어지면 스포가 되서..ㅠㅠ>
<서세희 - 말그대로 바니친구. 두번인가 밖에 안나오는 단역임>
<서세준 - 나름(?) 악역. 바니를 짝사랑하는 세희 동생. 약간 싸이코처럼 바니를 쫓아다님...>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바로 보러 가실분들은.. 아래에 바로가기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