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이수만씨의 부인 김은진시가 저번달인 9월 30일에 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9월 30일은 제시카가 SNS에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했다고 글을 올렸던 날과 같은 날인데..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9월 30일이 아닌 10월 2일에 사망했고 어제인 10월 4일에 발인을 마쳣다고 합니다.
이수만씨 부인이 그동안 누구냐는 말이 많았고.. 항간에 정혜진씨라고 해서 저는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SM이 오늘 공식적으로 김은진씨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또 과거 신문에 보면 김지혜씨라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옛 기사를 발췌한걸 보니 김지혜씨가 맞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SM에서 신상보호를 위해 가명을 썼거나
개명을 한 것 같습니다.
채널 A에서 뉴스기사를 찾았었는데
UCLA에서 컴퓨터 그래픽 과 비디오를 전공한 김지혜씨라고 나오네요.
이수만 회장과는 1984년에 결혼했다고 해요.
어쨋든 지금 언론에서 장례식장을 취재하기 위해
일일이 알아보았으나..
찾지 못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김은진이라는 이름으로는 못찾고 있거나..
언론을 피해서 김지혜나 김은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했을 가능성이 큰 거 같습니다.
소장암은 소화기 암 중에 발병률이 2%밖에 안될 만큼 희귀한 암이라고 하는데..
2012년 12월에 첫 발병하여 1월에 수술을 받았고 이후 항암치료를 계속 해왔었는데 재발하셨다고 합니다.
9월에 모 종편 방송에서 이수만씨가 햇빛알러지가 있는 부인을 위해
280만달러 (한화 약 30억 정도)의 저택을 미국에 구입했다고
하는 방송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집이 이 집이라고 해요. 전체가 800평이 넘고 집만 122평이래요.
아내를 위해서 집까지 구입할 정도로 챙겼는데 참 안타깝네요.
이수만씨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SNS에서
'나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많고, 특히 어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마지막날이 다가올까봐 두렵다.'
라는 글을 남겼었다고 해요.
이수만씨의 두 아들 중 첫째아들 이현규군(영어이름 John Lee)은 미국에서 명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는데
어느 대학에 들어간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 고등학교는 졸업생의 35%정도가 아이비리그를 들어갈 정도라는데
어쨋든 NYU starn 글로벌 비즈니스 전공으로 입학했다고 합니다.
이수만씨 아들이 이수만이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할 때 통역을 했던 것으로 메스컴을 탔는데요..
물론 잘 했을 것이고..
그런 아들을 굉장히 흐뭇하게 쳐다보네요.
첫째아들인 이현규씨는 작사가로써 활동했다고도 하는데..
확실한 건 엑소1집 앨범에 렛아웃더비스트(Let out the beast)를 작사했다고해요.
아무래도 음악적으로도 재능이 있다는 걸로 보아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지 않을까 싶어요.
어쨋든 이수만씨도 그렇겠지만 두 아들들도 아직 엄마가 필요할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