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포스팅을 말도 하나 없이 커뮤니티로 긁어가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러지 마세요..
이번에는 어제 막 구매한 쿤달 샴푸 리뷰를 해볼께요.
올리브영에서 산 오가닉스 리뉴어 샴푸를 다 쓰고 뭘 쓸까 하다가
구매하게 됐어요.
구매 이유는 無실리콘 無파라벤 無인공색소 無벤조페논 無트리에탄올아민..등등
자연샴푸라고 해서 사봤어요. 저렴이에 양도 많고 해서..ㅎ
로켓배송이라 3월 2일에 준비했는데 바로 다음날 왔네요.
안왔으면 샴푸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못감을뻔 했는데
다행히 왔어요 ㅎㅎ
오자마자 꺼내서 찍어봄.. 사이즈는 500ml인데 크기는 대략...
바디샴푸 크기?
사용해야하니 목을 빼볼까요..
허니앤마카다미아인 만큼 마카다미아 추출물과 꽃추출물이 들어있어요.
500g씩 들어있네요. 많이 들어있는건가..?
마카다미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땅콩입니다.
머리를 감기전에 짜보았어요. 뭔가 투명하고 그 안에 투명한 알갱이가 들어 있는데..
베이비파우더 향이 솔솔 난답니다. 제가 그 전에 데메테르 베이비파우더 향을 리뷰했었잖아요?
그래서 비교가 되더라구요. 같은 베이비파우더인데 좀 다릅니다. 데메테르는 약간.. 존슨즈 베이비로션 냄새라면
쿤달은 약간... 시트러스 향이 좀 더 들어간 느낌..? 약간 달라요.
보통 무실리콘 샴푸가 거품이 많이 안나는데 이건 거품이 아주 잘나요.
하지만 다른 무실리콘 샴푸와 마찮가지로 감고나면 머리가 좀 부스스한 느낌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무실리콘샴푸보다 심한건아니고. 평균정도..?
근데 향 지속력이 데메테르보다 훨 낫더라구요!
솔직히 데메테르 돈아까움.. 케이스 이쁜건 일주일 정도밖에 안가더라구요.
일주일 지나니까 병 예쁜 것도 모르겠고.. 여튼 구매하고 후회했었어요.
다시 쿤달 이야기로 넘어가서.. 향 지속력이 아주 좋아요. 어느 정도냐면
다음날에도 향긋하고 베개에도 베이비파우더향이 났어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금 쓰는 데메테르 다 쓰고나면 구매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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