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먹으면서 보다가 정말... 눈물의 보쌈이었네요.
친부모님의 미안함도 전해졌고, 양아버님이 정말 애정어린 시선으로 딸을 보고 아픔을 공감할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ㅠㅠ
선영씨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방송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 선영씨의 친 할머님이 아들을 낳게 하기위해 점을 봤는데 아들을 낳아려면 셋째딸을 버리라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선영씨 어머님께는 선영씨가 죽었다고 하고 입양을 보내버린거라고 하네요 ㅠㅠ
그 시절 아들을 원한 시부모님들이 많았던건 알았지만..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이게 2006년에 기사로 났으니 선영씨는 아마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거 같은데.. 어쨋든 지금이라도 모두가 함께 만났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죠. 못만나고 아직도 친부모님을 찾고 있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아래는 2006년 기사 원본입니다. 더 긴 얘기가 들어있네요.
아래에 더보기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