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이네요! 원래 잡지는 잘 안보는데 강지영이 나왔길래 읽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아직도 일본에서도 카라 이미지가 큰 가 보군요. 뮤지컬도 하고 영역을 넓히고 있나봐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자리 잡을 듯. 역시나 우리도 외국인에게 자주하는 질문인 우리나라에서 뭐가 좋으냐 이런 거 물어보네요 ㅋㅋ
원래 사진에 번역을 입히려고 했는데.. 모바일로 보면 오히려 잘 안보일까봐 그냥 타이핑으로 올립니다.
발번역이에요!!!!!
1994년 1월 18일, 한국출생. 2곡 동시발매 3rd 싱글 '페이크' & 4th 싱글 '사랑한 것'이
12월 7일에 발매, 한국의 아이돌그룹 'KARA'의 원 멤버로 활동. 일본에서 2014년 8월부터,
여배우 '영지'. 음악활동을 할 때는 아티스트명 'JY'로 활약하고 있다.
- 한국의 인기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로써 활약했었습니다. 2014년 부터 활동거점을 일본으로 옮겼는데, 왜 인가요?
카라로써 활동했을 때 부터 일본은 몇번이나 방문해서, 무척 친근한 곳이기도 했고, 팬들도 많이 있었고 또 제가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했어요.
- 일본어를 너무 잘했어 놀랐어요.
일본어를 공부한지 5년 정도 됐어요. 어느 정도는 읽고 쓸 수 있지만 ザ행과 ツ는 한국어에 없어서 , 발음하는게 어려워요. 열심히 고치려고 하지만 주위사람들로부터 '고쳐지지 않았어'라고 지적당하면 스스로 분해서 울 때도 있어요. (웃음)
-가수로써 12월에 싱글이 2곡 동시에 발매가 됩니다. 여배우로써도 어제, 뮤지컬 '스윗 채리티'로 첫 주연 무대로 활약의 장을 넓히고 있네요.
노래도 연기도, 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같다고 생각하는데, 연기는 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지금까지는 살인청부업자나 요괴 같은 조금 특이한 역할이 많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청순물이나 러브스토리물에 출연하고 싶어요.
- 일본에서 좋아하는 것을 말해주세요.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저는 새우를 좋아하는데 한국은 일본만큼 새우요리가 많지 않아서 여러가지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웃음) 또 한국은 연상인 분을 공경하는 것이 당연하고 상하관계가 엄한데 일본에서는 연상인 분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일본인은 배려심이 강한 것 같아요.
- 카라로 활동했을 때는 '귀엽다'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아주 어른스럽고 여성스럽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 멋있는 이미지 둘 다 있는 것 같아요. 제 스스로는 비교적 남성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흑인지 백인지 바로 확실히 해요.
지금 '레온'과 '니니'라는 두 마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그들에게 매일 외면당하고 있어서 그건 조금 슬프네요. (웃음) 귀여워서 어쩔 수 없지만, 두마리 모두 마이페이스라 조금만 어리광을 부렸으면 좋겠는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