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전에 SBS 8시 뉴스에서 당시 후보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해수부의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보도 되었던걸 아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당시 어떤 내용이 보도 되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5월 2일 SBS 8시 뉴스에서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 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당선을 위해 세월호 인양 시점을 해양수산부와 조율한 것 처럼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해수부 직원의 발언을 기사에 포함시켜 문제가 발생.
해수부 공무원 발언
"솔직히 말하면 세월호 인양은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다."
"정권 창출되기 전에 갖다 바치면서 문재인 후보가 비공식적, 공식적으로 약속했던, 해수부에 수산 쪽 제2차관을 만들어주고 해경도 집어넣으려는 거다."
이렇듯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를 후보측이 시도했다는 암시를 주는 발언을 넣었다는 것.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18일에 결과가 나왔네요. 대부분 보직이동인데 몇몇 핵심 책임자들이 감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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