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는 저번에피에 이은 템플스테이입니다.
근데.. 캡쳐 화면이 왤케 작죠?
아무래도 제가 가진 파일이 평소랑 다른거인가봄;;
죄송합니다.ㅠㅠ
또 명상같은건가 했는데 이번에는 법당 청소임
나 지울꺼 엄청 많음
열심히 닦더니..
또 장난치고 싶어함
뭔가 눈빛이 애정이 가득하지 않음?ㅎㅎ
장난아냐... 도박장, 와인바 등등..
어쨋든 여러가지 지우고 싶다함
이번에야 말로 장난치지말고 제대로 하자
했는데 최초로 이상민이 먼저 장난 걸었음!!!
또 다른 거 해보고 싶음
죽비 한번 나도 만져보고 싶었어
이렇게 때리는건가?
겁나 세게 맞았음
그렇게 때리지 말고 이렇게라고
아~~~
이렇게??
귓방맹이 맞았음
또 혼남
너네 꽁냥거린거 때문에 시키는거야
이제 손잡는거 쯤은 아무것도 아님
뭔가 사람도 없고 하니까 스킨쉽이 자연스럽고 더 하고싶었다는데..
스님이 부러워서 방해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ㅋㅋ
이미 사유리 페이스에 말려서 계획따위..
이상민 뭔가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졌음
이번엔 장난안치고 열심히 한다 싶었는데...
이상민이 마루 닦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음
얘들아 나야
여치 옮겨주자
내가 잘 아는애들인데..
만지면 싫어해
결국 여치, 귀뚜라미, 나방은 무섭다고 실토..ㅋ
여치 움직임 하나에 온몸에 소오름
가만있어봐 나 지금 부정맥 왔어 또
하지마 하지마
에비~!!!
여치는 보내고 둘이서 어깨주물러주기 내기 하면서
청소함
아직 방송분량이 멀었어
이제 꽁냥의 절정판이 나올 차례임
뭔가 부비부비 댄스같이 되고 있는데 사실 건전한 분위기임
갑자기 이상민이 물에 팔을 쑥 집어 넣더니
자기 발마사지 잘한다면서 사유리 발을 마사지 해줌!!
사유리도 답례로 이상민에게 발맛사지 해줌
발깍지까지 껴가면서;;;
그 새를 못참고 노래하고 있니??
둘이서 손잡고 앞으로 뒤로 걸어다니면서 헹굼
지칠만 했음.
사유리는 장난친다고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어쨋든 빨래 끝~!!
사유리는 그새 강아지풀 뜯어와서
이상민 귀에 간질간질 장난침
말씀끝나자마자 제작에 돌입
만들면서 이상민이 넌센스 퀴즈 냄
헐.. 이상민 왜이럼??
둘이 왜이렇게 꽁냥대는거지
근데 결혼반지는 약지에 하는거잖아 오빠
그럼 이건 뭔데??
이제야 겨우 엉덩이 좀 붙이고 앉은건데?
그 사이에도 강아지풀 반지로 이상민 귀를 간지럽힘..
오빠 나 엉덩이 자꾸 내려가
사유리가 솔직히 가뿐히 업을 수 있을만큼
작고 가볍지는 않은거 같음..
오빠 이 자세는.. 스님이 오해할 수 있어
울력때문인지 뭔지..
저번 에피까지와는 너무도 달라서 놀라움
울력:절에서 같이 분담해서 일하는것
사유리.. 미적감감 ㅠㅠ
또 장난기발동
허허허... 못볼꼴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부끄러워 하면서도 계속 붙이고 있음
그러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자기도 사유리 귀에다 붙임
사유리 엄청 좋아함!!
그쯤 하지??
이제 정말로 나이 좀 차서 연애하는 사람들 같은 느낌이 듦
나이가 들어도 연애할때는 똑같이 유치함
아까 만들어둔 연꽃등을 소원과 함께 띄우러 왔음
이상민이 쓴 소원
사유리가 쓴 소원
뭔가 둘이 오래가게 해주세요 이런걸 쓸 줄알았는데.. ㅠㅠ
이 방송으로 애까지 갖게 해주세요 이런거!!!
정말로 그랬음. 템플스테이 아이템은 방송에서 엄청 많이 나왔던거라..
솔직히 기대감이 없었는데 사유리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음.
이제부터 둘이 진도 팍팍 나가길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