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강다니엘 정말 제일 좋아했는데 고정픽에서 빼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명백한 부정행위인데 한편으로는 실수한거고 모르고 그랬을 수 있고 사과했으니 됐다 싶기도 하지만 정말 한번의 기회가 간절한 다른 사람들은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운이 없어서 카메라 한 번 못받고 탈락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실수를 눈감아 주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도 사실인데... 조심할 다음이 있어서 좋겠다는 댓글을 보니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안정권인데 왜 그랬는지..조바심이 나는건 알지만... 안타까운건 사실이네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해시켜드리도록 해볼께요.
1. 다음 경연이 시청자들에게 노래 몇 곡의 프리뷰를 미리 들려주고 시청자들이 멤버들에게 어울릴 만한 노래를 투표해서 뽑힌 노래로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음.
2. 이 소식을 들은 강다니엘 팬이 프로듀스갤러리에 원하는 곡의 숫자만큼 고양이를 늘리시오 라는 글을 남겼음.
3. 강다니엘이 프듀갤의 글을 직접 봤는지 아니면 이 팬이 따로 인스타에 DM을 보낸건지 모르겠으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인스타에 고양이 4마리를 보란 듯이 올림. (고양이 4개 = 4번)
4. 고양이 4마리를 본 팬들은 오빠 4번 말이지? 알겠어 내가 뽑아 줄께 하며 인스타 댓글창이 난리가 났음
5. 이 사실이 알려지고 커뮤니티 등등에서 난리가 나기 시작하자 강다니엘이 고양이를 없애고 인스타 소개를 수정함. (나름의 1차 피드백인 듯)
6. 그 후 부정행위다 고정픽에서 빼겠다 등등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자 소갯말을 사과말로 바꿨음
7. 그런데 알고보니 사과문 울리기 2시간 전까지만 해도 논란을 알면서도 그난리통에 좋아요 누르고 다닌 인증이 올라오며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고 다시 욕을 먹고 있음
8. 원래 프듀 연습생은 SNS금지 인데 프듀 제작진 측에서 소개말 까지 뭐라고 하지 않는 관계로 자꾸 소갯말을 바꾸며 메세지를 보내는 것 자체가 꼼수이며 부정행위가 될 수 있음
경연룰을 어긴건 당연한거고.. 이대휘군이 어벤져스팀 만들면서 등수 떨어지는것을 보고도 느끼는게 없었는지.. 좀 아쉽네요. 여튼 사과는 했지만 아직 비난 여론들이 나아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알고보니 김동빈군도 팬에게 자기가 하고싶은 곡을 알려줬다고 하네요. 김동빈이 누구냐면....
1화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중간에 그만뒀다가 다시 무대를 했던 소년인데.. 이 소년은 원래 제 고정픽은 아니라 저는 상관없지만.. 안정권도 아닌데 이런 행동을 해서 다음주 순위 볼만해 지겠네요. 뭔가 시즌2는 여자분들이 투표를 많이하다보니 확실히 시즌1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는 좀 얄밉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일이 생겨도 순위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 같은데 시즌2에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착한 사람이 확실히 표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고정픽이었더라도 문제가 될 요지가 보이면 가차없이 순위가 떨어짐... 연습생분들 꼼수부려서 좋을 것이 절대 없다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그냥 열심히하고 착한 모습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카메라를 통해서 다 보여요. 누가 아닌 척 하면서 여우짓 하는지.. 현재로써는 강다니엘군이 실제로 이득을 보았든 아니든.. 4번 곡을 주는건 매우 불공평한 처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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