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도서정가제가 새로 개편되어서 실시되는거 알고 계시나요?
대형서점들 할인 공세에 작은 서점들이 힘들어서 영세 서점을 살리기 위해서 라는데..
어쨋든 책값이 정말 비싼데 더 비싸지는건 사실이네요.
바뀌는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냥 더 비싸지는 것 뿐.
어쨋든 간단하게 정리해 볼께요.
1 | 기존 |
발간 된지 18개월 미만 도서 (신간) → 최대 10% 할인 가능 발간 된지 18개월 이상 도서 (구간) → 무제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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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모든 도서 최대 10% 할인 가능 단, 발간 된지 18개월 이상 도서는 책 정가(가격)를 재조정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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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기존 |
가격 10%할인 + 경품 or 마일리지 적립 10%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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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가격할인 + 경품 + 마일리지 적립 → 모두 합쳐서 15%내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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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기존 |
실용서, 초등학습참고서는 할인제한 없음. (무제한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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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예외 없이 모든 도서가 룰을 지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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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기존 |
국가기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도소, 공공단체등은 도서 구매 시 무제한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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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예외 없이 모두 룰을 지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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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모두가 다 함께 비싸지며 어떤 도서도 예외가 없고
어떤 기관이나 사람도 예외가 없다는 말이네요.
공공기관은 좀 싸게 해줘도될텐데 말이죠.
앞으로 중고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되겠네요.
대형서점들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등)은 분명 그래도 뭔가 대책을 세우겠죠?
문제집값이나 전공서적은 정말 값이 너무 비싼데
그나마 받던 할인이나 적립도 제한된다니..
막막하네요.
미리 책 좀 많이 사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