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 뉴스가 매일매일 시끄럽네요. 하루는 시아준수 또 하루는 티아라에 비스트 또 문희준까지..
아까 오전에 문희준 소율 결혼 기사를 봤는데 뭔가 굉장히 댓글이 부정적이더라구요.
문보살님 댓글이 그럴리가 없는데...?
그런데 사람들이무슨 일인지 당췌 알려주지도 않고.. 문희준 너무했다 그런 말만 있어서
저 같이 답답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간략한 내용을 정리해볼께요.
팬들이 쓴 원문이 정말 길더라구요. 그리고 팬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그래서 팬이 아닌 제 3자가 봤을때 문희준 20년지기 팬들이 서운할 만한 부분..?만 볼께요.
우선 문희준님 팬들은 과거 문희준님이 욕먹을 당시 지켜준 대단한 분들이라는건 확실합니다.
그때 거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문희준과 같이 싸워준거나 다름 없으니..
1. 방송에서의 팬바보 이미지와 달리 힘든시간까지 지켜준 20년지기 팬에게 서비스 최악
2. 역조공 한 번 없고 몇시간씩 기다린 팬들에게 얼굴한번 안비쳐주고 뭔가를 나눠줄때도 바닥에 던지면 주웠다고;;;
3. 작년에 HOT 20주년이라고 콘서트 20회를 했음
4. 그러다 중간에 콘서트 가격 상승 (방송에서 콘서트 수익을 결혼자금으로 썼다고 함)
5. 공연을 보러왔던 예비 신부의 비매너행동 (앞난간에 다리 올리고 + 헤어롤 + 음식물 섭취 + 셀카 + 팬 비웃기)
6. 예비신부 온 콘서트장에서 '저 이제 결혼해도 되나요?' 발언 (이미 결혼준비 중이었음)
7. 결혼발표를 언론에서 터뜨리기 4시간 전에 누구랑 언제 한다는 말도 없이 통보했다함
8. 결혼발표 이후 팬들이 아들 욕할까봐 걱정된다고 어머님이 방송에서 직접 말함
9. 본인도 결혼발표 후 팬들에게 시누이 발언함
팬들 입장에서 비싼 돈 주고 간 콘서트가 가수 개인의 사랑놀음이었다는걸 알면 화나겠죠.
가장 놀란건... 생파때 사탕을 바닥에 던졌다니..
스케줄 출퇴근 기다린 팬들 쳐다도 안보고 그냥 가는 날이 대부분이라는...
이런건... 정말 어떻게 참았나 싶네요;;
또한 디씨 문희준갤에서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문희준씨가 받고싶은 선물을 PPT 자료로 만들어서 뿌리고..
그것까지도 좋은데 받은 것을 인증도 한번 안했다고;;;; (이게 사실이라면 어떻게 참는지..?)
그런데 팬분들이 쓴 것 중에 이건 팬이 아닌 입장에서 좀 오버다 싶은 것도 있어요.
1. 시국도 있는데 결혼식 크게 한다며 비난?
2. 결혼 때문에 HOT 재결합 완전 물건너 갔다는 말?
결혼식을 크게하든 작게하든 자기 마음 아닌가요.
팬들에게 미안해서 조용히 작게 하는 건 칭찬받을 일이지만 크게했다고 욕하는건 좀...
그리고 재결합 물건너 갔다는건.. 그럼 결혼도 평생 못하라는 건가.. 이거저거 따지면 결혼 못함.
그리고 왜 재결합 못했는지 내부사정은 모르는거 아님?
팬이 쓴 전문은 너무 길어 더보기에 넣어둘께요.
소율이 문희준 콘서트에서 했다는 행동
콘서트에서 절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증거자료도 없고 이게 다라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의외네요. (사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방송에서는 모르지만 데뷔하고 뭔가 고생도 많이하고 해서
순수한 이미지였는데.. 팬을 가져보지도 않았는데.. 흠....
팬들 입장에서 내가 ATM인가 현타오고 배신감들고 이해가 가네요.
그러게 덕질도 적당히 해야함.. 내 자신을 희생하면서 절대 하면 안됨.
내가 다른거 할 시간 다른거 할 돈을 쓰면 안되고 그냥 내가 그 가수나 배우한테
즐거움을 느끼는 만큼 오락이라고 생각하고 시간과 돈을 쓰는게 현타와 배신감을
피하는 방법일 듯해요. 연예인도 어차피 돈벌려고 하는거고 팬들이 감사한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덕분에 돈을 벌기 때문인데.. 그걸 입밖으로 꺼내거나 행동으로 보게되면
배신감 드는건 어쩔 수 없을 듯..ㅠㅠ
안티보다 무서운게 돌아선 팬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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