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리뷰하려고 했는데 이제야 리뷰하는 작품입니다.
유현숙 작가님의 작품인데 이 분은 이미 이웃집 꽃미남, 호구의 사랑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드라마화 되었었죠.
그래서 믿고 보자!! 하여 보기 시작 ㅋㅋ
우선 이 작품은 다음웹툰에서 매주 화요일 연재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천사같던 남친이 자기의 회사 후배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게 된 여주는 빡쳐서 얼마전 돌아가신 고향에 있는 엄마의 가게로 내려오게 되는데 거기에는 엄마의 남편이라는... 자기보다 더 어린 남자가 살고 있고 그 남자와 싸우고 치고받고 감정도 조금 싹튼다는 내용...
이라고 할 수 있어요 ㅋㅋ
얼마나 재밌냐???
솔직히 이 작가님 작품 중에 이웃집 꽃미남이 제일 재밌다고 생각하고.. 이 작품은 상위권 수준까지는 아니에요. 아직 전개가 되는 중이기도 하고.. 빅재미는 아니지만 깨알재미..? 흡입력이 있어서 우선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완독하는 것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확실한건 웹툰을 읽는 내내 뭔가 쫓기는 듯하면서 다섯명 정도가 동시에 떠드는 것 같은 그런 정신없음이 느껴져요. 그러므로 잔잔하고 감동적인 것이나 알콩달콩 설레는걸 보고싶으시면 비추입니다. 그러나 볼만하긴 함..ㅋ
그럼 이제 초 간단 인물소개를 해볼께요~
<주인공 홍나리 - 스튜디어스, 아빠 없으시고 엄마 돌아가시고 남친은 후배랑 바람남>
<고난길 - 연하인 남주, 여주의 엄마와 결혼한 것이 이상함.... 빚만 남은 여주엄마네 만두가게를 운영하고 있음>
<권덕봉 - 여주가 엄마네 가게에 내려오게 되면서 생긴 썸남>
<조동진 - 개썅 똥차 홍나리 전 남친. 바람나서 영화한편 찍어놓고는 뒤늦게 질척거리며 여주 주위를 맴돔>
<미주 - 미친 욕나오는 후배. 여주의 똥차를 처리해줬는데 걍 욕밖에 안나옴. 지가 신파의 주인공인줄 알고있음>
<권덕순 - 여주 썸남의 여동생이면서 음침한 남주의 스토커>
추천이라고 써놓고 딱히 강추하지 않은 것 같지만 볼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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