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크릿으로 항상 일일 방문객 10000명을 빌었는데... 게시글 하나가 터져서 무려 10만명이 왔다... 이 무슨 일인지;; 1초에 10명씩 접속하고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300~400명 ㄷㄷ 요즘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해서 그런지 좋은 일만 생기고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긴다. 열심히 블로그 하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군.. 앞으로 좀 덜 자극적 이면서도 재밌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은 블로그 하는 재미가 늘어서 블로그에 일상생활을 집중하고 있는데.. 좋은 일이 생기니 더욱더 전념할 수 있을 듯...
#2
이제 곧 무한도전이 마지막회를 할 것 같은데 차마 못보겠다.. 저번주 것도 안봤다. 슬퍼서 못볼 것 같다. 정말 몇회 빼고 다 봤는데.. 시즌2 한다더니 멤버들은 정말로 끝인 것 처럼 말하니 시즌2는 없는 거 겠지? ㅠㅠ 언젠가 끝날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어릴때부터 1회부터 봐 온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게 참.. 내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기억이 갑자기 추억으로 바뀌는 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 무엇보다도 슬픈건 이제 무한도전을 외치는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 그들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무한도전은 아니라는 것.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 토요일 예능 전체 1위 프로그램을 왜 없애는건지..
#3
며칠전에 친한 언니를 따라 점집을 다녀왔는데.. 언니랑 나랑 그 점집에 벌써 3번째 간거다. 나는 처음 갔을때 대학 때문에 딱 한번 봤고 그때 이것 저것 물었는데 몇년이 지난 후 그 사람 말대로 되었나 생각해보니.. 다른건 몰라도 궁합은 정말 잘 맞추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때 언니도 그렇고 나도 이제 다시는 안가야지 생각했던게.. 원래 신점을 보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신기가 아예 사라진거 같았다. 그냥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이리저리 끼워 맞추는 느낌. 처음에는 안그랬고 말 안한 것도 맞춰서 놀랐었는데.. 애초에 시크릿을 열심히 하면서 점을 보는게 좀 앞뒤가 안맞지만 따라간거니까 뭐.. 난 이번에 보지도 않았고. 후기 쪄볼까.. 생각도 했는데 ㅋㅋ 고민 중이다.
#4
저번에 속건조 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는데..화장품 몇가지 바꾸고 나니 속건조가 사라졌다;; 역시 피부는 관리인가. 난 솔직히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 받고 싶은데 피부과에서는 무슨 기계 하나 들여오면 그거 본전 뽑으려고 자꾸 이말 저말 갖다 붙이면서 시술 하라고 해서 짜증나서 안간다. 전에 무슨 동네 피부과를 몇번 다녔는데 레이져 기계를 새로 들였는지 내 피부가 너무 얇고 약하니 레이져를 맞으면 해결된단다. 30만원 이라는데..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비싸게 주고 빌렸으니 호구 여러명 잡아야 했겠지..ㅉㅉ 내가 싫다는데 막 성질 내면서 하라던 인간..ㅋ 그래가지고 장사 하겠니.. 그렇게 속내가 티가 나가지고 ㅎ
#5
엊그제 고속버스를 타고 지방에서 올라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아저씨 추우니까 히터 좀 틀어주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랬더니 기사 아저씨가 히터를 틀어 줬는데.. 1시간쯤 있더니 그 아저씨가 이번에는 "아저씨!! 더우니까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라는게 아닌가.. 얼어 죽겠는데 에어컨이라니.. 에어컨 틀어 달라는 소리에 사람들 기침하고 이러는데 모르쇠... 기사 아저씨도 에어컨 틀고;; 오는 내내 얼어 죽는 줄 알았다. 소심해서 말은 못하고 ㅠㅠ 다 같이 타고 있는데 자기 생각만 하다니. 더우면 옷을 벗어야지 에어컨을 왜 트냐고!! 그리고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일어서서 짐 꺼내는거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정말 매너가 똥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대체 왜그러는지 ㅠㅠ 교육이 시급하다 시급!! 기사 아저씨도 짜증나서 "일어서지 마세요!!!" 이러는데 듣지도 않고 자기 할일 하는사람.. 그러다 넘어지면 버스회사 고소하겠지? 제발 기본 매너 좀 지켰으면 좋겠다. 지하철에서 재채기 할때나 기침할때 입 좀 막았으면 좋겠다. 다 같이 바이러스 먹어 보자는건지 지 침을 옆 사람이 바로 마시게 되는건 아는건지.. 생각하니까 열불터지네..